프레야의 생일 식사

타운 딜리셔스 레스토랑

초콜릿 토끼 소녀 프레야의 생일 날이예요!

프레야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 하루를 보내고 싶었어요.
그런데 초콜릿 토끼 아빠 프레지어는 오늘도 출근을 해야했지요.

프레지어는 실바니안 타운에 있는 레스토랑 쉐프랍니다.
모두가 프레지어의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지요.
프레야는 아빠가 일하지 않으면 모두가 실망하기 때문에
기다려야 하는 걸 알지만 오늘은 조금 서운했어요.

초콜릿 토끼 엄마 테리가 프레야의 표정을 보고 그 마음을 읽었어요.
"엄마랑 같이 타운에 갈까?" 테리가 물었어요.

"네! 좋아요 엄마!" 프레야가 행복한 목소리로 대답했어요.
엄마와 프레야는 외출복으로 갈아 입고 타운으로 향했어요.

프레야와 엄마는 초콜릿 토끼 언니 스텔라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함께 쇼핑도 하고 타운 거리를 산책도 했어요.

"너무 재밌어요! 하지만 아빠가 함께였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프레야가 말했어요.
"아빠 레스토랑에 가보자!" 스텔라가 제안했어요.

가족들이 테이블에 모여 앉았어요. 고급스럽게 셋팅된 테이블에 앉으니 프레야는 어른이 된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아직 아빠는 주방에서 바쁘게 일을 하고 있었어요.
프레야는 아빠도 함께 가족들과의 시간을 즐겼으면 하고 소망했어요.

프레야와 가족들이 모두 식사를 마쳤을 때,
그랜드 피아노에 스포트라이트가 켜졌고 사자 피아니스트 라이오넬이 피아노 앞에 앉아있었어요.

"어떤 곡을 연주할지 너무 궁금하다." 프레야가 생각했어요.
조용한 레스토랑 안에 피아노 반주가 시작되었어요.
연주되는 곡은 바로 "생일 축하합니다!"였답니다.

레스토랑의 모든 손님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프레야는 두 귀를 믿을 수가 없었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서프라이즈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빠가 커다란 생일 케이크를 가지고 등장했거든요!

"생일 축하한다, 프레야!" 아빠가 말했어요.

프레야는 너무나 행복했어요.
마침내 프레야의 생일 소망은 모두 이루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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