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선물

타운 걸 - 토이 푸들

토이 푸들 언니 로라는 쇼콜라티에랍니다.

로라는 보석처럼 예쁜 초콜릿들을 만들어요.
실바니안 타운 모두가 로라의 초콜릿을 좋아하지요.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예쁜 초콜릿이야!" 모두들 감탄하곤 해요.

초콜릿 토끼 언니 스텔라가 로라의 가게를 찾아왔어요.
로라와 스텔라는 좋은 친구 사이랍니다. 두 친구는 함께 초콜릿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곤 해요.
초콜릿 토끼 소녀 프레야와 메이플 캣 소녀 밀리도 타운에 놀러 오면 꼭 로라의 샵에 들러 티와 함께 초콜릿을 즐겨요.

로라의 초콜릿들은 모두 예쁘기도 하지만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에요.

어느 날, 프레야와 밀리가 로라에게 물었어요.
"언니는 어떻게 이렇게 멋진 초콜릿을 만드는 걸 배웠어?"
로라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난 어렸을 때부터 초콜릿을 너무너무 좋아했어." 로라가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우리 엄마가 케이크 샵에 파티시엘이어서 항상 맛있고 달콤한 디저트들을 만들어 주었지.
예쁜 무지개를 보는 날이면, 엄다는 멋진 무지개 쿠키를 만들어주기도 했어.
그런 엄마를 보면 너무 즐거워보여서 나도 커서 멋진 디저트를 만들어 엄마처럼 모두를 행복하게 해줘야지 다짐하곤 했지."

로라의 이야기를 들은 프레야는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며칠 후, 로라에게 멋진 선물 박스 하나가 도착했어요.
박스 안에는 커다란 무지개 쿠키가 들어있었어요!
프레야가 토이 푸들 엄마 베로니카에게 주문한 것이었지요.

로라는 엄마의 쿠키를 받고 너무 행복했어요. 어렸을 때 추억이 떠올라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프레야에게 감사의 인사로 정말 특별한 초콜릿을 만들어 주어야겠어!" 로라는 다짐했어요.

로라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산책을 나섰어요.

"프레야는 꽃들을 좋아하지! 그리고 이 백화점에 오는 것도 제일 좋아하고!"
타운 그랜드 백화점 건물을 올려다 보며 로라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바로 타운 그랜드 백화점처럼 생긴 초콜릿을 프레야에게 만들어 주기로요.

로라가 만든 백화점 모양 초콜릿을 본 프레야는 두 눈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우와! 정말 멋져! 그리고 너무 맛있을 것 같아!" 프레야가 감탄하며 말했어요.

프레야의 행복한 표정을 본 로라는 다시 한 번 쇼콜라티에가 얼마나 행복한 직업인지 생각하게 되었지요.
"앞으로 더 열심히 예쁘고 맛있는 초콜릿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어야지!" 로라는 다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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