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메이크업

타운 걸 - 실크 고양이

실크 고양이 언니 루루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랍니다.

누군가 콘서트나 특별한 데이트가 있는 날이면 루루를
찾아오곤 하지요.
그러면 루루가 그날에 꼭 맞는 메이크업을 해주니까요.

루루는 초콜릿 토끼 언니 스텔라와도 좋은 친구 사이랍니다.
루루와 스텔라는 멋지게 차려입고 함께 쇼핑가는 것도 좋아해요.

어느 날, 스텔라가 루루의 메이크업 샵에 찾아왔어요.
바로 스텔라의 첫 데이트 날이거든요! 스텔라는 신나기도
했지만 조금 긴장이 되기도 했어요.
"사랑스럽고 예쁜 메이크업을 해줄께!" 루루가 말했어요.

루루가 메이크업을 마쳤을 때, 스텔라는 거울을 보았어요.
스텔라가 정말 예쁘네요!
스텔라는 환하게 미소지으며 데이트를 하러갔어요.
나중에 스텔라가 동생 프레야에게 자랑했어요.
"루루의 메이크업은 날 세계 최고로 만들어주는 기분이야!"
스텔라가 말했어요.

"메이크업은 정말 마법 같아요. 얼굴을 예쁘게 만들어주는게
전부가 아니라,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니까 말이에요."
모두가 루루의 말에 동의 했어요.

어느 날, 루루가 스텔라의 드레스 샵에 갔어요.
실크 고양이 소녀 티파니가 프레야와 함께 예쁜 드레스들을 입어보고 있었어요.

오늘 저녁, 프레야와 티파니가 첫 콘서트 무대에 서는 날이거든요.
프레야와 티파니는 공연이 기다려지면서도 한 편으로는 긴장이 되었어요.
"실수하면 어떡하지?" 티파니가 걱정했어요.

루루는 프레야와 티파니의 긴장을 풀어줄 방법을 알고 있었어요.
"눈 감아볼래? 내가 마법의 주문을 알고 있거든!" 루루가 말했어요.

두 소녀는 긴장된 마음을 누르고 두 눈을 감았어요.
잠시 후, 루루가 말했어요. "이제 눈을 떠봐."

두 소녀가 천천히 눈을 떴어요. 프레야는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루루가 프레야의 드레스와 꼭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순식간에 완성했거든요!
"우와! 티파니~ 우리 좀 봐! 우리 너무 예뻐졌어!" 프레야가 말했어요.
"와! 이건 정말 마법이야!" 티파니가 덧붙였어요.

두 소녀는 더없이 기뻤어요. 이제 무대에 설 자신감이 충분히 생겼거든요!

"안녕~ 예쁜 소녀들! 멋진 공연이 되길 바라!"
루루가 인사했어요.

루루는 행복한 걸음으로 소녀들이 멀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답니다.
루루의 마법은 또 성공적이었네요!

안내사항


이야기 속 사진들은 장면을 묘사하여 스토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이미지 입니다.

일부 소품들은 스토리의 사진 촬영만을 위해 특별 제작되었기 때문에 구매하실 수 없습니다.

실제 인형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소품을 손에 쥐거나 들 수 없습니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