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함께

메이플 캣 쌍둥이

데이지와 미스티는 메이플 캣 쌍둥이 자매이면서 서로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한 명이 미소를 지으면 다른 한 명이 따라서 미소지어요.
데이지는 음악을 좋아해요.
데이지는 악기 연주 소리를 들으면 이를 들어내고 활짝 웃곤하지요.
그 모습을 보는 미스티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방안 가득 움음 꽃이 피어납니다.

메이플 캣 소녀 밀리는 쌍둥이 동생들에게 꽃 화환을 만들어 주는 것을 좋아했어요.
밀리는 동생들이 작은 손으로 박수를 치며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지요.
"쌍둥이들은 정말 귀여워!" 모두들 쌍둥이들을 예뻐했어요.

하지만 쌍둥이들에게도 단점이 있었어요. 한명이 울기 시작하면 다른 한명도 따라 울기 시작했거든요!
미스티는 큰 소리에 민감했어요.
천둥이 치는 날이면 미스티는 깜짝 놀라 울기 시작했고 그러면 데이지도 따라 울게 되었지요.
가끔 메이플 캣 아기 알피까지 따라 울기 시작하면 온통 울음바다가 되고 말았어요.

어느 날, 알피가 쌍둥이들에게 장난감 나팔을 불어주었어요.
즐겁게 나팔 연주가 계속되다가 갑자기 삑하고 큰 소리가 났어요.
깜짝 놀란 미스티는 곧 움을이 터질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데이지는 반대로 그 소리가 웃껴서 웃음이 터졌어요.
쌍둥이들은 서로 눈이 마주치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몰랐어요.

그 모습을 지켜본 알피는 걱정스럽게 쳐다보며 생각했어요. "쌍둥이들이 울까? 웃을까?"
바로 그 때, 쌍둥이들을 번갈아 쳐다보는 알피를 보고 쌍둥이들은 웃음이 터지고 말았어요.
"웃었다!" 알피도 안도하며 활짝 웃었어요.

아기들이 웃는 모습을 지켜보던 메이플 캣 아빠 시어도어와 엄마 조지나가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어요.
"함께 웃던지 울던지 너희들은 가장 좋은 친구들이지?"
집에 돌아온 밀리는 영문을 몰랐지만 온 가족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기뻤어요.

"뭔가 좋은 일이 있었어요?" 밀리가 물었어요.
이렇게 메이플 캣 가족은 항상 한명이 웃으면 또 다른 한명이 웃고 또 다른 한명이 웃으며 모두 함께 웃게 되었어요.
가족은 항상 가장 좋은 친구랍니다.

안내사항


이야기 속 사진들은 장면을 묘사하여 스토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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