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곳에 꽃이 가득!

메이플 캣 소녀 밀리

메이플 캣 소녀 밀리는 꽃을 좋아했어요.
밀리는 꽃을 기르는데도 소질이 있어서 항상 밀리의 방은 꽃으로 가득했어요.
밀리가 꽃을 가꿀 때는 사랑스러운 말투로 꽃들과 대화를 하곤 했어요.
"여기 시원한 물을 줄게. 이제 더 크고 예쁜 꽃을 피울 수 있겠지?"

밀리의 가족들은 밀리가 꽃을 잘 가꿀 수 있도록 모두 조금씩 도움을 주었어요.
"오늘 꽃가게에서 특이한 꽃을 보았단다." 꽃가게에 다녀온 아빠가 알려주었어요.
메이플 캣 소년 재스퍼는 꽃말 책을 선물하기도 했지요.
엄마는 예쁜 꽃다발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곤 했어요.

어느 날, 갑작스런 태풍이 왔어요. 꽃들이 걱정되어 밀리는
급히 테라스로 나가보았어요.
도착했을 때, 벌써 가족들이 나와 꽃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는 중이었어요.
가족들은 비에 모두 젖었지만 모든 꽃들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멈추지 않았어요.
"모두 너무 고마워요!" 밀리가 말했어요. 밀리는 가족들에게 특별한 꽃을 선물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다음 날 아침, 아빠가 일을 나서기 전에 밀리는 예쁜 꽃 한 송이를 아빠의 셔츠 주머니에 꽂아드렸어요.
"정말 향기롭구나!" 아빠가 말했어요.
꽃의 달콤한 향기가 아빠의 하루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었어요.

밀리는 이번엔 재스퍼를 위해 꽃으로 책갈피를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고마워, 밀리! 이 책갈피 덕분에 독서가 더 즐거워질 것 같아!" 재스퍼가 말했어요.
밀리는 또 꽃 화환을 만들어 동생 알피의 머리에 씌워주었어요.

"이것 봐! 왕자가 된 것만 같아!" 알피가 신이 나서 말했어요.
엄마의 도움으로 밀리는 집안 곳곳을 예쁜 꽃으로 꾸밀 수 있었어요.
밀리는 방문마다 리스를 만들어 걸어 놓고 가족들이 먹을 디저트도 꽃으로 장식했어요.
"와~ 디저트가 근사해졌는걸!" 엄마는 꽃으로 장신 된 디저트를 보고 감탄했어요.

꽃으로 온 가족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밀리는 더욱더 꽃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밀리의 친구들도 꽃으로 장식된 밀리의 집을 보며 감탄했어요.
"밀리의 집은 올 때마다 너무 예뻐! 향기도 너무 좋고!"
"고마워. 온 가족이 꽃을 사랑하기 때문이야!" 밀리가 자랑스럽게 대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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