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 가족의 멋진 새 자동차

허스키 아빠 빈센트와 엄마 에이브릴은 실바니안 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자동차를 만들어요. 허스키는 늘 새로운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자동차 디자이너예요. 그리고 에이브릴은 그 디자인에 맞게 자동차를 나들어내는 자동차 엔지니어지요.
누구도 허스키 부부의 실력을 따라갈 수 없어요. 허스키 부부가 만든 자동차는 매우 편리하고 디자인도 훌륭해요! 실바니안 마을의 주민들은 모두 허스키 부부가 만든 자동차를 좋아했지요.
허스키 소년 하이든과 소녀 폴린은 늘 아빠와 엄마처럼 되기를 꿈꿨어요.

어느 날, 하이든과 폴린이 허스키 부부에게 슬며시 다가왔어요.
"친구들에게 아빠와 엄마가 새 자동차를 만들 거라고 자랑했어요," 폴린이 말했어요. "맞죠?"
"그럼!" 에이브릴이 대답했어요. "지금까지 만든 자동차 중에서 최고가 될 거야."
"와!" 하이든이 흥분해서 소리쳤어요. "나도 도울래요!"
"좋지!" 빈센트가 말했어요. "어떤 디자인이 좋을지 생각해보렴."

하이든과 폴린은 자동차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어요!" 폴린이 신나서 소리쳤어요. "부르릉, 쌩!"
하이든은 신기한 꽃이나 나무를 채집하는 걸 좋아해요. 식물학자가 되는게 하이든의 또다른 꿈이지요. (이전 장면에서 아빠 엄마처럼 되고 싶은 꿈을 언급했기에 살짝 수정합니다.)
"꽃과 나무로 꾸민 자동차는 어떨까?" 하이든은 꽃과 나뭇잎으로 장식한 자동차를 그렸어요.

하이든과 폴린은 최선을 다해 디자인을 짜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어요!
"어이쿠," 폴린이 말했어요. "바퀴와 핸들을 깜빡했네!"
"어쩌지," 하이든이 한숨을 내쉬었어요. "이건 특별한 자동차가 아닌 것 같아."
폴린과 하이든은 실망했어요. 멋진 자동차를 디자인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통 마음에 들지 않았죠.
그때, 허스키 부부가 하이든과 폴린의 그림을 보았어요.
"멋진데!" 빈센트가 외쳤죠.
"와, 훌륭한 자동차가 만들어질 거야!" 에이브릴이 맞장구를 쳤어요. "고맙구나, 얘들아!"

허스키 부부는 부지런히 새 자동차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자동차가 완성되었지요. 실바니안 마을의 모든 주민들이 새 자동차를 보러 왔어요.
하이든과 폴린은 깜짝 놀랐어요. 새 자동차는 아름다운 꽃과 나뭇잎이 새겨지고 쌩쌩 달릴 수 있는 세 쌍둥이를 위한 썰매였거든요!
모두들 썰매를 보고 감탄했어요.
"우리는 자동차가 아닌 특별한 탈 것을 만들고 싶었어요," 빈센트가 설명했어요.
"그리고 하이든과 폴린이 멋진 아이디어를 냈지요," 에이브릴이 덧붙였죠.
허스키 세 쌍둥이는 새 썰매가 몹시 마음에 들었어요. 하이든과 폴린이 세 쌍둥이를 태우고 썰매를 끌자 기뻐서 꺅꺅 소리를 냈어요.
그리고 얼마 후 편안한 썰매 위에서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어요. 실바니아 마을 주민들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그 모습을 지켜 보았지요. 이번에도 허스키 부부가 멋지게 해냈어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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