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언덕으로의 소풍

실바니안 마을의 트리하우스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떠났어요! 교장 선생님인 곰 아빠 패트릭은 바다가 보이는 언덕으로 학생들을 데려갔지요.

초콜릿 토끼 소녀 프레야와 초콜릿 토끼 소년 코코는 넓고 푸른 바다를 보며 감동했어요.

집으로 돌아온 후, 프레야와 코코는 종종 거실에 걸려 있는 바다 그림을 바라보곤 했어요.
"우리 가족이 다 함께 그곳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 코코가 말했어요.

"그건 불가능해," 프레야가 고개를 저었어요. "아기들과 함께 가기에 너무 멀어."
"그렇지 않아!" 초콜릿 토끼 아빠 프레이저가 말했어요. 프레야와 코코의 대화를 듣고 있었던 거예요. "이번 일요일에 가자!"

프레야는 걱정했어요. 아빠와 엄마가 초콜릿 토끼 아기들을 모두 데려갈 수 있을까요? 그 걱정은 테리의 말을 들은 후 더 커졌죠. "우리 가족이 함께 먹으려면 점심 도시락과 간식을 아주 많이 준비해야겠네," 테리가 말했거든요.

드디어 소풍 날이 되었어요. 초콜릿 토끼 가족의 짐은 정말 많았어요. 프레야는 이 많은 짐을 언덕 위까지 어떻게 가져갈지 상상도 할 수 없었지요.

바로 그때, "빵빵!" 클랙슨 소리가 들렸어요. 프레이저가 온 가족이 소풍을 갈 수 있는 핑크 패밀리 벤을 가져 왔어요!
핑크 패밀리 벤은 아주 크고 넓었어요. 초콜릿 토끼 가족 모두와 많은 짐을 모두 실을 수 있을 정도로요. 프레야와 초콜릿 토끼 가족은 핑크 패밀리 벤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곧 모든 짐을 핑크 패밀리 벤에 실었어요.
"자, 모두 타렴!" 프레이저가 말했어요. "출발할 시간이란다!"

핑크 패밀리 벤은 숲 길과 산 길을 빠르게 달렸어요.
"와!" 초콜릿 토끼 가족은 신나게 소리쳤어요. "정말 빨라요!"
아기들은 창 밖을 향해 손을 흔들었어요. 태어나 처음 경험해 보는 멋진 드라이브였지요!

마침내,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도착했어요.
"바다다!" 초콜릿 토끼 가족은 소리쳤어요. 모두들 핑크 패밀리 벤에서 내려 넓고 푸른 바다를 보기 위해 달려갔지요.

초콜릿 토끼 세 쌍둥이도 유모차를 타고 바다 바람을 쐬며 즐거워 했어요.

"점심 먹을 시간이야!" 프레이저가 가족들을 불렀어요.
프레이저는 핑크 패밀리 벤의 뒷문과 의자를 빼내어 피크닉 테이블을 만들었지요!
초콜릿 토끼 가족은 모두 테이블에 둘러 앉아 행복한 점심 식사를 했어요.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가는 핑크 패밀리 벤 안에서 초콜릿 토끼 아기들은 곤히 잠들었어요.

프레야는 창밖에 펼쳐진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했어요. 완벽한 하루의 마무리였지요.

"즐거운 소풍이었지요?" 프레이저가 행복한 표정을 지었어요.
"그럼요, 우리 자주 핑크 패밀리 벤을 타고 소풍을 가요," 테리가 말했어요.
프레야와 코코는 마주 보며 웃었어요. 초콜릿 토끼 가족의 다음 소풍이 기대 되네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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